칼럼 분류
성공적인 커뮤니티 런칭을 위한 요소 #1 선점
컨텐츠 정보
- 8,218 조회
- 3 댓글
본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준비하는 상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선점 여부이다.
동종 사이트가 없는 경우 모든 시선을 첫번째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이슈가 있는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관련 앱이나 사이트가 출현한다.
최근 코로나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도 대규모로 확진되기 전,
31번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코로나 확진자의 동향을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앱이 여러가지 출시되었다.
선점시의 효과를 알기 때문에 미친듯이 빨리 만들어서 일단 출시하고 보는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거나 관리가 안되거나 방문자가 없지만...)
일본 불매운동 초기에 개발되어 JTBC 뉴스룸에 출연까지 하며 손석희와 인터뷰 했던 노노재팬을 기억할 것이다.
이때에도 불매운동 관련사이트가 수십여가지 출현했었다.
필자도 노노재팬이 출시되기 한참 전부터 불매운동 사이트를 기획하여 개발을 진행했지만 만들어놓고도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다가 불매운동이 급격히 퍼져나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대두될 즈음에 불과 3일 차이로 공식 출시가 늦어져서 사장 되어 버린 경험이 있다. 그때 만든 재팬아웃 ( https://japanout.kr )이라는 사이트가 아직도 존재한다.
노노재팬이 대형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는 것을 보고 부랴부랴 뒤늦게 홍보 했지만 효과는 매우 미미했다.
선점을 놓쳤는데도 후발주자로써 활약하기 위해서는,
선점사이트보다 강력한 기능이 있어서 선점사이트와 직접 경쟁하거나
선점사이트의 반대편에 서서 선점사이트를 싫어하는 유저를 흡수해야 유지할 수 있다.
노노재팬의 후발주자인 재팬아웃은 무엇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히 실패했다.
반면에 필자의 일화를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나루토 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온라인게임화한 웹게임이 국내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커뮤니티사이트를 급히 제작하여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해당 게임이 설치형 게임이 아닌 단순한 개념의 웹게임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온라인게임보다는 규모가 작아서 대형 온라인게임 커뮤니티사이트들에서 채널방식으로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영역에 있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 적중한 것도 성공하는데 한 몫 했다.
현재는 해당게임 자체가 서비스중단되어 사이트도 같이 망해버렸지만 사이트는 아직도 존재한다. ( http://narutong.com )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이 선점 요소가 있는지 먼저 찾아보고,
선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장 시작하라.
하지만 선점 효과가 없다면,
선점하고 있는 사이트와 차별점이 있는지,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반대편에 서야 하는지,
선점사이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지,
선점사이트의 유저를 흡수할 수 있는 그릇이 되는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작하는 것이
성공적인 커뮤니티 런칭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다.
동종 사이트가 없는 경우 모든 시선을 첫번째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이슈가 있는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관련 앱이나 사이트가 출현한다.
최근 코로나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도 대규모로 확진되기 전,
31번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코로나 확진자의 동향을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앱이 여러가지 출시되었다.
선점시의 효과를 알기 때문에 미친듯이 빨리 만들어서 일단 출시하고 보는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거나 관리가 안되거나 방문자가 없지만...)
일본 불매운동 초기에 개발되어 JTBC 뉴스룸에 출연까지 하며 손석희와 인터뷰 했던 노노재팬을 기억할 것이다.
이때에도 불매운동 관련사이트가 수십여가지 출현했었다.
필자도 노노재팬이 출시되기 한참 전부터 불매운동 사이트를 기획하여 개발을 진행했지만 만들어놓고도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다가 불매운동이 급격히 퍼져나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대두될 즈음에 불과 3일 차이로 공식 출시가 늦어져서 사장 되어 버린 경험이 있다. 그때 만든 재팬아웃 ( https://japanout.kr )이라는 사이트가 아직도 존재한다.
노노재팬이 대형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는 것을 보고 부랴부랴 뒤늦게 홍보 했지만 효과는 매우 미미했다.
선점을 놓쳤는데도 후발주자로써 활약하기 위해서는,
선점사이트보다 강력한 기능이 있어서 선점사이트와 직접 경쟁하거나
선점사이트의 반대편에 서서 선점사이트를 싫어하는 유저를 흡수해야 유지할 수 있다.
노노재팬의 후발주자인 재팬아웃은 무엇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히 실패했다.
반면에 필자의 일화를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나루토 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온라인게임화한 웹게임이 국내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커뮤니티사이트를 급히 제작하여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해당 게임이 설치형 게임이 아닌 단순한 개념의 웹게임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온라인게임보다는 규모가 작아서 대형 온라인게임 커뮤니티사이트들에서 채널방식으로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영역에 있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 적중한 것도 성공하는데 한 몫 했다.
현재는 해당게임 자체가 서비스중단되어 사이트도 같이 망해버렸지만 사이트는 아직도 존재한다. ( http://narutong.com )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이 선점 요소가 있는지 먼저 찾아보고,
선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장 시작하라.
하지만 선점 효과가 없다면,
선점하고 있는 사이트와 차별점이 있는지,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반대편에 서야 하는지,
선점사이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지,
선점사이트의 유저를 흡수할 수 있는 그릇이 되는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작하는 것이
성공적인 커뮤니티 런칭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다.
관련자료
댓글 3개